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과 금 (문단 편집) === 카무이 일족편 === * 다나카 사오리 카무이편에서 나오는 인물로 [[간호사]] 일을 하던 중 카무이 슈호에게 설득되어 모리타와 함께 그의 탈주를 돕게된다. 물론 뒷돈도 꽤 많이 챙겼다.(…)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에서 보기 힘든 (그나마)비중 있는 여자 캐릭터.[* 주인공이 여주인공인 [[암마의 마미야]]를 제외하고 그나마 후쿠모토의 작품 내에서 사오리 또는 그 이상의 비중을 가진 여자 캐릭터라고는 [[도박패왕전 제로]]의 [[준코(도박패왕전 제로)|준코]], RUDE39의 미우라, 더 후하게 쳐 줘서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사카자키 미코코]] 정도가 전부다.] 히데미네를 도와주는 척하지만 사실 삼형제의 편. 삐삐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 삐삐가 GPS 역할을 한다. 모리타에게 설득을 당하나 이를 부정하고, 결국 뺨을 맞고 정신을 차려 모리타에게 협력한다. * 카무이 히데미네 정발판에서는 카무이 슈호라는 이름으로 [[오역]]되었다. 카무이 히데미네가 맞다. 참고로 특기는 [[궁술]]. [[일본도]]를 들고 휘두르기도 하는 정정한 노인네다.[* 아들들을 상대로 휘두른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가전기기 메이커 '카무이'의 회장이면서 카무이 가문의 칠대째 가장이다. 나이는 85세.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제애의 [[효도 카즈타카]] 못지않은 '''똘끼와 책략'''을 소유한 노인이다.[* 카무이는 효도와 비슷하게 대머리에 뒷머리만 기르고 일본옷을 입고 있는데 카무이가 효도보다 약간 점잖은 인상이다. 하지만 후쿠모토 만화에 등장하는 이런 캐릭터들이 그렇듯 카무이 또한 수시로 맛이가는 눈을 가지고 있다.]목숨보다도 가문의 미래를 생각하는 인물로 자식들을 카무이에 걸맞는 강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어렸을적 부터 가장권을 미끼로 5형제를 서로 경쟁시켜며 키웠다. 경쟁이라고는 해도 거의 [[아동학대]] 수준. 사실 경쟁과 이긴다! 무조건 이긴다! 약자에게서 뺏는다! 라는 것이 카무이 가문의 모토이기도 하다. '''실제로 카무이 가문 아들들의 이름에 돌림자로 들어가는 '가츠' 라는 단어는 이길 승 자이다.''' 약자에게서 뺏어야 하기에 약자, 즉 열등한 자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결국 그 경쟁이 화근이 되어 자식들에게 보복을 당해 병원에 감금되지만, 간호사인 다나카 사오리를 꼬드겨서 탈출한다. 세 명의 자식들은 자식들은 아버지를 죽이고 유산을 셋이서 나누려고 달려드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2명의 자식들이 난입한다. 한 명은 다른 형들보다 뒤떨어져서 심각하게 학대받던 넷째 아들이고, 다른 한 명은 배다른 자식에 저능아 수준이라 더 심하게 차별받은 막내. 성장 과정에서 풍요로이 자랐고 지원을 있는 대로 받은[* 일례로 셋째는 대입에 실패하자 돈을 처발라 대학에 가게 한다;;;] 유능한 세 형과는 달리 이 둘은 잠잘곳도 장난감도 식사도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5형제 중 첫째, 둘째, 셋째는 각각 중의원 의원, 지사, 제조업체 카무이의 사장으로 정계와 재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성공한 엘리트들이나 넷째는 돈만 뜯어먹고 사는 한심한 사회낙오자에 다섯째는 아예 고용인들에게 린치당하며 학대받을 정도이다.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인 셋은 서로에게 경쟁을 강요당했고, 이에 질린 이 셋은 [[야쿠자]] 마츠이파까지 고용해 아버지를 죽여버리고 [[자살]]로 위장하려 들었다. 그런데 아버지 히데미네는 오히려 이 상황에 태연하게 너희 셋 중 나머지 둘을 먼저 죽이는 이를 가장으로 삼겠노라고 [[배틀로얄]]을 제시하는 광기를 보인다. 모리타조차 미친놈은 삼형제가 아니라 아버지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정도. 그런데 카무이 엘리트 삼형제는 그렇게까지 [[콩가루 집안]]은 아니었던지 서로 죽이는 대신 아버지를 찾아 불 꺼진 23층의 레스토랑을 하나하나 체크한다. 모리타는 세 형제를 삼남-차남-장남의 순위로 각개격파해 행동불가로 만들어버린다. 장남을 상대할 때는 총을 다리에 맞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런데 상황이 종료된 줄 알았다만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보니 이 상황에서 넷째 가츠히로가 난입한다. 여태까지 당한 수모에 아버지와 형들을 처형하러 온 것. 넷째는 샷건에 서브머신건으로 완전무장한 후 세 형이 고용한 야쿠자들을 죽이고 벽에 피로 '카무이 몰살'을 써놓는다. 아버지 히데미네는 냉정하게 자기와 장남이 미끼가 되겠으니 둘째와 셋째에게 활을 가져오라 시킨다. 그러나 이건 아까 삼형제의 싸움을 보고 둘째와 셋째를 못 써먹겠다는 판단을 내렸던 것으로 이 둘을 버리는 말로 사용해버린 것. 넷째의 다리에 활을 명중시키지만 상황은 다섯째 쿠니오의 참전으로 역전된다. 넷째와 다섯째는 여태까지 자신들이 받아온 대우에 대해 분개하며 긴 회상씬을 늘어놓는다. 넷째가 중학생일 때 셋째와 함께 가출했는데 아버지는 셋째형만 받아주고 이윽고 셋째형 가츠유키마저도 자기를 거절했던 것이나, 아버지가 넷째와 다섯째에게 하루에 한 끼 식사를 두고 경쟁시켰던 것 등등... 모리타는 단도를 꺼내들어 날뛰며 어떻게 해서든 이 미친 살인극을 막으려고 방방 뛰어 보지만 결국 넷째는 아버지가 휘두른 단도에 당해, 다섯째도 아버지의 총에 맞아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죽는다. 결국 이들은 보신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순수한 분노와 서글픔으로 움직였던 것. '''다섯째 쿠니오가 '돈도 받을 수 있었고 어차피 죽이더라도 경찰에게 잡힐 텐데 왜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한거냐' 라고 우는 모리타의 손을 잡고 남긴 [[유언]], '차별당했어...' 는 많은 팬들이 기억하는 굴지의 명대사. ''' 이렇게 상황이 종료되자 히데미네 회장은 살아남은 아들들과 자리를 피하면서 모리타에게 "네 덕분이다"라며 감사를 표하는데, 이 말은 곧 '''네 덕분에 가츠히로와 쿠니오를 죽이고 살아남았다'''는 뜻이기 때문에 모리타는 죽은 가츠히로&쿠니오에 대한 죄책감과 회장 일당을 도운 자괴감[* 직전 에피소드인 부패정치인 이자와와의 공모 역시 순진한 모리타를 빼고 진행되는 등, 긴지 일당이 '자신들도 악의 길을 걸을지언정 다른 악과 타협하지는 않고 도리어 억누른다'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자신들보다 강한 거악을 상대로는 야합하여 떡고물을 얻어먹고 있음을 대놓고 보여주고 있었다.]이 겹쳐 회장을 두들겨 팬다. 기겁하며 말리던 사오리까지 뿌리칠 정도. 게다가 나중에 카무이 그룹에 의해 사건이 4남&5남의 난동으로만 축소 및 왜곡되자 결국 모리타는 은퇴를 선언하고 긴지와 결별한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서 엿볼 수 있는 "인간에 대한 태도"를 참고했을 때, 작품의 제목인 "은과 금"에서 은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긴지를 의미한다면, 은보다 귀한 금은 '''[[인간성]]'''을 상징하는 모리타라고 볼 수 있다. * 카무이 가츠테루 카무이 가의 장남이자 중의원 의원. 혼자만 흰 양복에 [[스탈린]]을 연상시키는 수염을 기르고 있다. 야쿠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쿠데타를 결심한 장본인. 넷째의 회상 및 발언에 따르면 가장 '''아버지 히데미네의 잔인함을 닮은 성격'''이다. 가츠히로가 노부오에게 몰래 밥을 먹이는 장면을 아버지에게 일부러 일러바친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자기 두 동생을 버리는 말로 썼다는 표현을 들은 후에도 별다른 표정의 동요가 없다. 가장 미운 형이라는 듯. 덕분에 아버지와 서로 철사로 목조르기를 하게 되었다 (...) 쌍권총을 모리타에게 난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권총은 반동이 세기 때문에 쌍권총을 난사하는 것은 일반적인 아저씨로서는 거의 불가능한데 의외로 대단하다. 모리타는 이 형제들을 까며 일평생 싸움과는 무관한 인생을 걸어왔으니 완력에는 자신이 없겠다고 말하지만 이 첫째만큼은 예외인듯하다;;; 다섯째 쿠니오에게 얼굴을 발로 밟히는 폭행을 당한다. 아마 이 사건 이후 카무이 가문의 후계자가 될 듯하다. 일련의 해프닝으로 아버지에게 인정(?)받았기도 했고 살아남은 둘째는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참고로 젊은 시절에는 미남이었다. * 카무이 가츠노부 카무이 가의 차남이자 지사. 약간 마른 듯한 얼굴에 어린 시절부터 쓰고 있는 안경이 특징이다. 첫째와 셋째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아버지를 죽이려 들지 않는 듯 가장 무른 성격으로, 모리타도 둘째의 이 무른 성격 탓에 둘째를 이길 수 있었다. 넷째는 가츠노부를 "소심하고 체면만 지키려는 성격"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가츠히로와 쿠니오에게 불리한 상황에서도 권총으로 쏘거나 목을 조르며 일단 뭔가라도 해보려고 했던 형과 동생과는 달리 혼자서 머리를 싸고 주저앉아 멘붕하고 있었다 (...) 그래도 뭐 나중에는 쿠니오의 옆구리를 칼로 찌르긴 하지만 노데미지. 그런 성격 탓인지 정계나 재계로 나간 형제들과는 달리 관료의 길을 선택한 듯. 넷째와 막내의 계획이 예상대로 흘러갔어도 살아남았을 것이다. * 카무이 가츠유키 카무이 가의 삼남이자 카무이 회사의 사장. 두꺼운 입술이 특징으로, 형제들 중 가장 선량할 확률이 높다.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당시 중학생이던 넷째 가츠히로와 집을 나가 노숙한 4일은 가츠히로에게 있어서는 잊을 수 없는 추억. 게다가 돌아온 이유도 가츠히로가 감기에 걸려서이다 (...) 가츠히로는 정말 이 시기를 소중히 여겼는지 너만큼은 안 아프게 죽여주겠다고 (...) 다정하게 (?) 대해 준다. 형에게 총구를 겨눌 때 스쳐간 주마등은 가출한 둘이 [[담배]]를 나누어 피는 장면[* 가출 전후의 에피소드를 보면 가출기간동안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했던 것은 진실로 보이지만 그 며칠간의 짧은 추억조차 소중히 여기고 그츠유키가 보여준 매몰찬 모습도 어떻게든 좋게 받아들이려고 애쓴 가츠히로에 비해 가츠유키는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올 것 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가츠히로를 손절해 버리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즉 가츠히로의 선량함과 호의는 딱 '자신이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 선'까지만 보여준다는 점에서 객관적으로 선량한 인물이라 보긴 힘들다. 다만 작중 카무이가의 다른 인물들이 워낙 악독하기에 평범하게 이기적인 수준만 되어도 개중에선 가장 선량한 인물이 되는 듯.]. 동생은 세 형 중 살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라고 했지만, 정작 엘리트 삼형제 중 혼자서만 죽었다. [[지못미]]. * 카무이 가츠히로 카무이 가의 사남이자 이 미친 살인극을 벌인 장본인. 처음에는 다섯째 쿠니오를 구박하는 제일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쿠니오에게 약도 주고 먹을 것도 주고 친구도 되어 준 좋은 형이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게 '''자기보다 더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쿠니오를 괴롭히지 않고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연쇄를 끊은 인성의 소유자.''' 실제로 마지막에 빈틈이 생긴 것은 모리타를 뒤에서 붙잡고 있던 쿠니오가 맞을까봐 총을 발사하지 못해서였다. 에피소드 도입의 설명을 제외하곤 내내 복면으로만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 요시스미 쿠니오 카무이 가의 막내아들. 어머니가 혼자만 다르다는 사실을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 성씨도 카무이가 아니라 요시스미, 이름은 첫째부터 넷째까지는 '가츠'를 [[돌림자]]로 쓰지만 얘 혼자서만 이름이 나라 방에 사내 부다. 다섯 살에 카무이 가에 들어왔다. 회상에 따르면 어머니는 죽었다. 나이가 젊은 듯 혼자서만 얼굴에 주름살이 없다. 온순하고 착한 성격이어서 하루에 한 끼 있는 밥을 두말없이 가츠히로에게 8일 연속으로 양보했다. 손윗형이자 유일한 친구였던 가츠히로의 죽음을 보며, 둘이 같이 놀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신은 눈물난다. 지능이 좀 떨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듯. 경계선 지능 장애일지도. 그나마 학교에는 보내 준 넷째와는 달리 학교에도 못 가고 인생을 통째로 잃어버렸다. 게다가 저능아란 이유로 고용인들도 그를 마구 학대하는 중이라고.. 형제들의 지금의 광기에 물든 미쳐 날뛰는 모습과 회상신으로 어린 시절의 풋풋한 모습이 번갈아되며 조명되는데, 이런 연출 때문에 보다 보면 마음이 다 아프다. 첫째와 넷째는 젊은 시절에는 미남이었던데다가 다른 형제들도 모두 어린 시절에는 풋풋했었고, 특히 이 에피소드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셋째와 넷째, 그리고 다섯째는 초롱초롱한 눈의 착한 인상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